2025년 4월, 공포의 정점에서 기회를 찾다 (3)

공포의 정점 (3)

앞서 1편과 2편에서 공포의 정점에서 반등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5월을 기점으로 한 시장 전환을 강하게 제시합니다. 

이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질문에 도달합니다. 

"지금 어떤 자산, 어떤 섹터에 투자해야 할까?"





📉 공매도는 거의 바닥, 이제 올라갈 차례?


지금의 시장이 비관적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공매도입니다. 

특히 코스닥 시장은 공매도 재개 이후 급락을 겪었죠. 

하지만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공매도 비중이 이미 한계선까지 도달했습니다.

공매도 영향이 큰 코스닥은 이미 충분히 눌렸고,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 구간 이후에는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강한 반등을 보였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.

5월 초부터는 공매도 매물도 감소하고, 시장의 반등 기조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.


📉 금리 인하, 유동성 전환의 시그널


현재 시장이 가장 기대하는 이벤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입니다. 

6월부터 연말까지 최대 4회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습니다.

만약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, 시장에 엄청난 유동성의 변화가 찾아올 것입니다. 

특히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, ‘듀레이션이 긴 자산’에 투자 수요가 몰릴 수 있습니다. 

여기에 해당하는 대표 섹터가 바로 바이오, AI, 신재생에너지, 로봇 등 기술 기반 성장 산업입니다.


📌  5~6월 유망 섹터


주도주를 선별하는 기준은 “약세장에서 먼저 반등한 종목”, 그리고 “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군의 확산 여부”입니다.

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며 시장 반등의 선두에 설 가능성이 있는 섹터는 다음과 같습니다:


1️⃣ 바이오텍

  • 기술 수출 중심 구조로 관세 무풍지대
  • 금리 인하, AI 임상 도입 등 구조적 모멘텀 확보
  • 대표 종목: ABL바이오, 펩트론, 알테오젠 등

2️⃣ 조선

  • IMO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교체 수요 급증
  • 도크 풀(3년)로 인한 조기 발주 증가 예상
  • 대표 종목: 한국조선해양, 현대미포조선, 삼성중공업

3️⃣ 방산

  •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
  • 베트남, 미국, 폴란드 수출 계약 등 대형 수주 모멘텀
  • 대표 종목: LIG넥스원, 한화에어로스페이스, 현대로템

4️⃣ 금 (Gold)

  • 불확실성 헤지 수단
  • 중국의 금 매입 증가, 실질 금리 하락 기대
  • ETF 및 금 관련 광산 기업 등 포트폴리오 활용 가능

 

 

💬 결론 – “지금은 데이터로 말해야 할 때”


투자자들에게 당부합니다.

“지금은 감정이나 뉴스가 아니라, 데이터에 기반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.”

2025년 4월은 시장이 불안정하고, 금리와 무역 전쟁,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뒤섞여 있지만, 그 안에서도 기회는 분명히 존재합니다. 

공포의 정점에서 반등을 준비하는 자만이, 다음 구간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. 

지금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입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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